회사에서 동료들이 간식거리를 주면,
안 먹고 가방 속에 챙긴다.
"뒀다가 집에 가서 마누라 줘야지. "
오늘도 그는 퇴근하자마자 가방을 열더니,
찰보리빵 두 개를 꺼냈다.
신나서 껍질을 까자마자 입에 톡 털어넣는 마누라를 보면서 씩 웃는다.
꼭 우리 외할아버지같다.
안 먹고 가방 속에 챙긴다.
"뒀다가 집에 가서 마누라 줘야지. "
오늘도 그는 퇴근하자마자 가방을 열더니,
찰보리빵 두 개를 꺼냈다.
신나서 껍질을 까자마자 입에 톡 털어넣는 마누라를 보면서 씩 웃는다.
꼭 우리 외할아버지같다.